9일(현지시간) 폴란드 동북부 오르지슈 훈련장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대급 전투단에 배속된 미군 병사들이 M777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크로아티아 포병부대, 영국 수색대, 루마니아 방공포대가 참여하고 있다. 기사는 사진과 관련없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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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17일 홈페이지에 ‘핵구름을 몰아오는 글로벌 싼더(선더) 22’ 제목의 글에서 “핵전쟁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적인 적을 설정하고 실전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싼더 훈련은 명백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핵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류를 대상으로 원자탄을 사용한 핵 전범국”이라면서 “불미스러운 과거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여전히 핵 만능론을 고취하면서 자기의 핵무기고를 계속 증강하고 있으며 핵전쟁 능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듯이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는 글로벌 싼더 훈련이 핵전쟁에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과연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외무성은 “전 세계를 새로운 핵군비경쟁마당에로, 핵대결장에로 몰아넣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면서 “미국은 핵 구름을 몰아오는 무모한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달 1일 시작된 글로벌 선더 훈련에는 3대 핵전력으로 불리는 핵폭격기 비행과 미사일 훈련, 핵잠수함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것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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