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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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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견학 4개월만에 재개…'백신패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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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전 3일 음성확인 견학가능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오는 30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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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1월 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 7월 9일부터 잠정중단된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견학은 1일 1회, 견학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화·수·금·토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또한, 견학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 견학할 수 있다.

지난 7월 견학이 예정되었으나 중단으로 인해 견학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새로이 견학을 희망하시는 사람들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유엔군 사령부와 협조하여 견학 인원과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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