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중등교육연구소는 스노우볼과 협업해 오늘(25일) ‘2021 경북대학교 온라인글로벌·다문화 교육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노우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콘퍼런스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진로교육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교사와 교육단체, 연구원 등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학문과 현장의 의견을 교류하는 것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사범대학 예비교사들의 다양한 경험을 기획한다.

스노우볼 관계자는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 진로과목을 신설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현장에서는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진로교과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용이 똑같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육자본의 부족으로 자유학기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북대 사범대학은 교사 양성 및 현직 교사의 교육 전문성 혁신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