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해 들어 잇단 무력시위에 나서면서 6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내놓을 대남·대미 메시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사업방향을 확정했지만 예년과 달리 김 위원장의 대외 메시지나 신년사도 발표하지 않고 침묵을 지켜왔다. 김 위원장이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대미·대남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핵실험과 같은 모라토리엄 파기가 임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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