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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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퇴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시 입원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지병 관련 추가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법무부는 "입원 중 병원 측 소견에 따라 검사 및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퇴원과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지병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28일 퇴원했다.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의 구체적 건강 상태를 개인정보 보호 등 차원에서 알리지 않았으나 병세가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다스(DAS)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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