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대통령,러 침공 우려에도 뮌헨 안보회의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4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임박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우크라이나를 떠나 독일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 측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의 상황이 “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 회의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 측은 “추가적인 군사 지원과 금융 지원에 관한 구체적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날 늦게 우크라이나로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뮌헨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