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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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KG그룹이 KG스틸을 대표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자동차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KG스틸은 전날보다 1150원(6.5%)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계열사인 KG케미칼, KG모빌리언스 등도 각각 1.9%, 2.51%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G케미칼은 이날 공시를 통해 "쌍용차의 인수를 검토하던 과정에서 KG컨소시엄을 구성했고, 계열사인 KG스틸홀딩스를 대표자로 해 공고 전 매각 주간사에 사전 의향서를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본 컨소시엄은 회생법원의 인수합병(M&A) 매각절차 공고시 본 인수의향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인수여부 및 인수주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쓴 KG스틸우는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이틀간 40% 이상 급등하며 이날 하루 매매가 정지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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