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8 (목)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평양 김일성 저택 자리에 고급주택...김정은, 리춘히 등에 선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3일) 열린 보통강 강변 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통강변 주택구는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곳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4차례 시찰하고, 경루동이라는 이름도 직접 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이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에게 복층 구조의 경루동 7호동 새집을 선사하며 격려했습니다.

김정은 체제 선전에 앞장서온 최성원 아나운서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최고지도자 찬양 정론을 집필하는 동태관 논설위원 등도 새집을 선물 받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최근 주택 준공식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올해 7차례 경제현장 방문이 모두 건설 분야였다며 역점사업을 통해 경제 부문의 성과를 강조하는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star]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오늘의 슈스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