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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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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790명 감소세 소강국면…위중증 50명·사망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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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부턴 ‘저소득 가정’만 격리 지원금

한겨레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에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창구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는 24일 내달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축소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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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90명으로 감소세의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79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97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확진자는 18명,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직전일 같은 시간 확진자인 7227명보다 437명 줄었다.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간 날이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주 토요일인 18일 확진자 수인 6828명보다 37명 감소했고, 2주 전(11일)이 8440명과 비교해도 1650명 줄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 감염자가 6705명이고, 해외유입 감염자는 85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다소 늘었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18명으로 직전일 10명보다 8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를 보면 80대가 8명, 70대가 5명, 60대와 50대, 40대, 30대가 각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4516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위중증자 수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50명이었다. 재택치료자는 4만1833명으로 전날 4만1365명보다 468명 증가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더라도 가구소득이 중간 이상이라면 생활지원비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미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100%로 △1인 가구 194만4812원 △2인 가구 326만85원 △3인 가구 419만4701원 △4인 가구 512만1080원 △5인 가구 602만4515원 등이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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