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딸·부인 폭행하고 출동 경찰관에 난동 부린 40대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0대 딸과 부인을 때리고 출동 경찰관들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현판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화성시 매송면 자택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 10대 B양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뒤 이를 제지하던 40대인 부인 C씨도 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가슴과 어깨를 밀치고 테이저건 카트리지를 빼앗아 이들의 얼굴을 향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경찰관들은 테이저건의 스턴(카트리지를 뺀 상태로 신체에 갖다 대 전기충격을 주는 것) 기능을 이용해 그를 검거,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