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가장 많아…1만명당 발생률 중학생 1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3일 의료진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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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최근 1주일간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직전 주보다 소폭 늘어 1000명에 육박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 수는 총 988명이다. 직전 주(6월20~26일) 829명보다 159명 늘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징검다리 연휴 직후였던 5월9~15일을 제외하고 지속 감소해왔다.
다만 6월13~16일 722명으로 3월 개학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2주 연속 소폭 늘어났다.
학교급별 확진자 추이.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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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476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학생 259명, 고등학생 226명, 유치원생 24명 순이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중학생이 12.3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생 11.9명, 고등학생 10.4명, 유치원생 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7393명이다. 현재 995명이 치료 중이다.
최근 1주간 서울 교직원 확진자는 총 152명 신규 발생해 14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020년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3만7460명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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