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현직 경찰관, 80km 음주운전하다 차 9대 들이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경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서부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km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고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습니다.

서부경찰서는 사고 뒤 A 씨를 직위 해제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