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8살 초등학생 코로나 확진 뒤 숨져…백신 미접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세종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세종시에 살던 초등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8살 A 양은 지난 15일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입원했다가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사망 시각은 확진 하루 뒤인 16일 저녁 8시쯤입니다.

세종시 관계자는 "A 양이 백신을 맞지 않았고,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료진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