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티 아이언소스 최종 합병 (사진제공: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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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아이언소스 합병을 최종 완료했다. 이로써 모바일 앱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두 플랫폼이 손을 잡고 업계 최초의 엔드 투 엔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유니티는 8일, 아이언소스와의 최종 합병 소식을 밝혔다. 최종 합병을 통해 유니티는 개발자의 3D 경험 구축과 운영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는 제작과 성장 사이 격차를 메꿀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여러 솔루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게임 수익화의 경우 유니티 미디에이션 플랫폼 '레벨플레이(LevelPlay)'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노려볼 수도 있다.

존 리키텔로 유니티 CEO는 "아이언소스가 유니티 그룹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합병이 최종 완료됨으로써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성공적으로 앱을 개발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한결 용이해졌다. 개발자가 개발 주기의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달성할 수 있는 완벽한 생태계를 제공할 방침이다”라 말했다.

아이언소스의 토머 바 지브 CEO는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번 합병의 원동력은 전체 개발 과정에서 개발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시키는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통합하여 훌륭한 게임을 제작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모든 여정을 하나로 함께 강화시켜 나갈 여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로써 앞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병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합병 최종 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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