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가 자체 개발한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6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산 1호 백신인 셈이다. 스카이코비원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과 다른 유전자재조합 백신이다. 이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하지만 저조한 접종률에 초도물량조차 모두 나가지 못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3차 접종을 받은 2144명 중 스카이코비원을 접종받은 사람은 3명에 불과했다. 전날인 20일에는 국내에서 스카이코비원을 접종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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