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샤게이밍. /김휘권 기자

중국 바이샤게이밍이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 2경기 3매치에서도 브라질 임페리얼을 제압하며 결승전에서 중국 내전이 임박했다.

10일 제주도 중문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전 2경기 3매치 '안카라' 맵에서 바이샤게이밍이 임페리얼 상대 10-7 승리를 거뒀다.

3매치 초반에는 임페리얼이 2개의 라운드를 선취하며 앞서나갔다. 'Lkk'의 안정적인 샷이 교전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바이샤게이밍이 3라운부터 반격에 나서며 상대를 집요하게 추격했고 '577'과 'N9'의 활약에 4개의 라운드를 연속해서 가져가는 위용을 떨쳤다.


끌려다니던 임페리얼은 11라운드 설치 미션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되돌리려했지만, 13라운드부터 바이샤게이밍의 압도적인 교전력이 지속되자 맥을 추지 못했다.

바이샤게이밍은 17라운드 펼쳐진 A지역 힘싸움에서 '577'을 앞세워 상대를 찍어눌렀고 세트 스코어 2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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