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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최초로 독일·미제 탱크 잡는 부대에 9천만원"…러 기업 현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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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에너지 관련 기업 발표…"서방이 무기 지원해 갈등 커졌다" 비난

"서방 우크라에 전투기 지원 시엔 최초 파괴 부대에 2억6천만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안을 발표하자 러시아 기업이 자국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 독일 전차에 현상금을 걸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에너지 관련 기업 포레스는 지난 27일 웹사이트를 통해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와 미국산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최초로 포획하거나 파괴하는 러시아군 부대에 500만 루블(약 8천8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