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게임정책과 업계 현황

탕탕특공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공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게임메카

▲ 2023년 1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3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된 강령은 캐릭터 뽑기, 장비 뽑기와 같은 캡슐형 콘텐츠 결과물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 것을 포함해 장비 강화, 캐릭터 강화 등 강화형 콘텐츠와 장비 합성, 펫 합성 등 합성형 콘텐츠에 대해서도 성공 확률 등을 공개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미준수 사항을 발견하면 1차적으로 해당 게임 및 사업자에 준수 권고를 한다. 2회 연속으로 미준수 사항을 수정하지 않는 경우 경고하고, 3회 연속일 경우 미준수 사항 공표 및 자율규제 인증 취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총 15종(온라인 2종, 모바일 13종)이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수는 동일하며, 2X와 신선놀음: 이모탈 월드는 순위 하락으로 모니터링 범위에서 제외됐고 탕탕특공대와 갓삼국이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달 업데이트로 인해 미준수 전환되었던 게임물이 대부분 준수 전환되었다"며 "이번 달은 신규 미준수 게임이 많으나 기존 게임과 마찬가지로 가까운 시일내로 준수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