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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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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넷플릭스 톱10 2주연속 세계 1위… 1억2359만 시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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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리즈 1위 ‘너의 모든 것’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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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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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2주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시청자는 한국이 만든 이 핏빛 학폭 복수극을 누적 1억2359만 시간 시청했다. 22일 공개한 넷플릭스 톱10의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1위. 넷플릭스 톱10은 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주간 누적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유일한 공식 차트다.

영어 시리즈 1위는 로맨틱한 연쇄살인마 이야기 ‘너의 모든 것’ 시즌4로, 누적 시청시간은 6406만 시간이었다. ‘더 글로리’ 시청시간의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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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어시리즈 세계 1위 '너의 모든 것'.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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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세계 각국 톱10 순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합산하는 포인트 방식의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도 지난 주 5298포인트로 ‘너의 모든 것’(4865 포인트)에 앞선 세계 1위였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5일에도 누적 1억2446만 시청시간으로 넷플릭스 주간 톱10 비영어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비영어 시리즈 2위인 스페인 드라마 ‘잘못된 편에서(Wrong Side of the Tracks·국내 미공개)’ 시즌2가 기록한 주간 누적 3908만 시청시간의 3배가 넘고, 영어 시리즈 1위인 ‘너의 모든 것’ 시즌4가 기록한 7581만 시간의 2배에 가까운 압도적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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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세계 5위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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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한국 드라마로는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생활 로맨스 ‘일타 스캔들’이 1436만 시간으로 5위, 철인왕후가 977만 시간으로 7위,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810만 시청시간으로 8위에 올랐다.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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