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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미성년자 약취·유인’ 투수 서준원, 롯데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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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준원. 사진 ㅣ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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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롯데 구단이 미성년자 관련 범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투수 서준원(22)을 방출했다.

롯데 구단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되었음을 확인하자마자 오늘(23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며 “구단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 징계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관리소홀을 인정하고 앞으로 엄격하게 성인지 교육을 시행하여 엄정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과문도 덧붙였다.

서준원은 2019년 1차 지명 선수로 계약금 3억 5000만원을 받고 롯데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7승 6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경찰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부산지검은 지난 21일 서준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으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해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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