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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재산공개] 대전시장 3억4천만원 증가…과학부시장 2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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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22명 평균 1천500만원↑…구청장 5명 평균 1억 6천200만원↑

연합뉴스

공직자 재산공개(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가족 재산이 1년 사이 3억4천여만원 증가했다.

30일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을 보면 이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자녀 명의 재산으로 30억 8천1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27억4천만원보다 3억4천여만원 늘었는데, 배우자 명의 채무 10억2천100원에서 5억5천500만원을 상환했다.

예금 자산이 8천870만원 늘었고 또 장남이 머무는 오피스텔 전세가 1천500원도 추가됐다.

다만 증권 자산 2억3천300만원이 2천600만원으로 2억700만원가량 감소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0억1천600만원에서 600여만원 상승한 10억2천200만원을 신고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32억7천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증가 폭은 2억9천500여만원이다.

이 부시장은 "근로소득으로 적금과 보험 재산이 증가했고 보유하고 있던 주식 매도금과 이전 근무지의 퇴직금을 일부 받아 재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의원 22명의 평균 재산은 9억4천4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천500여만원이 늘었다.

최대 자산가는 22억8천만원을 신고한 정명국(국민의힘·동구3) 의원이다.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 의원은 -1억3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5개 구청장 평균 재산은 11억9천7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억 6천200만원가량 늘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26억5천700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재산과 비교해 2억7천만원 늘어 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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