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결혼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체계화한 것이다.
인구활력정책 안내서.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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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장성한 자녀가 청년이 돼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뿐 아니라 구와 군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와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과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지역의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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