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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경북도,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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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9일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6개 실국 8개 과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총괄지원팀, 입주기업 유치팀, 인허가 지원팀 등 3개팀으로 편성해 각 분야별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총괄지원팀은 정부-도-시군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단지 계획 등 산단 조성 관련 사항 등을 수행한다.

    입주기업 유치팀은 앵커기업 유치 등 입주 수요 추가 확보, 관련 산업 홍보, 입주 기업 지원 방안 마련, 기업 관련 규제 발굴·개선 등을 담당한다.

    인허가 지원팀은 농지, 산지 등 공적 입지규제지역의 원스톱 행정 지원, 행정자료 제공, 상하수도 기본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지원 등 인허가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TF팀 단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 유례없는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가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 단축과 관련 기관 협의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라며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팀별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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