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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메이븐, 개인전 'A LETTER TO YOU' 개최...희망의 메세지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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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기자]
문화뉴스

사진 = 'A LETTER TO YOU'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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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서양화가로 활동중인 작가 메이븐이 첫 개인전을 연다.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전시회는 메이븐의 단독 개인전이며, 'A LETTER TO YOU'라는 전시회명으로 '당신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메이븐은 "작가 데뷔 2년만에 첫 단독 전시회 제안을 받았을 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며 "고작 20살의 나이에 '화가'라는 제2의 직업으로 세상에 내 미술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도전하고 싶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경제적인 고난 그리고 좌절하는 모습을 포착하여 드러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뭉쳐있던 우리들의 현실과 불편한 진실들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이곳저곳으로 방황하고 분해되며 엉망이 된, 그래서 해체된 암울 덩어리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주고 '합체'가 되기를 염원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븐의 개인전 'A LETTER TO YOU'는 하우스서울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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