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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청주시, 동일알루미늄㈜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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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는 30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동일알루미늄㈜ 공장 신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동일알루미늄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흥덕구 강내면 소재) 내 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계획과 청주시·충청북도 적극적 행정 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는"이번 투자는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과 지리의 중심, 청주시에 투자하게 돼 뜻깊고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동일알루미늄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2차전지 배터리 집전체(AL) 국내생산 1위 업체다.

주 생산품인 2차 전지용 알루미늄 박 등을 국내 글로벌 2차전지 기업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44회 무역의 날에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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