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NN/DNLR〉 |
현지시간 29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당국은 지난 26일 하와이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단체로 스피너 돌고래 무리를 뒤쫓아 수영하며 괴롭힌 수영선수 33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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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국토자원부(DLNR)는 보도자료를 통해 순찰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돌고래 떼를 쫓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공격적으로 돌고래 무리를 뒤쫓고 에워싸며 괴롭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단속관은 이들에게 곧장 법규 위반 사실을 알렸고, 이후 하와이 주와 연방 정부 당국 관계자들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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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서식하는 스피너 돌고래는 밤에는 바다 깊은 곳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낮에는 얕은 해안가로 올라와 잠을 자는 야행성입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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