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한동훈 "'돈 받았다' 하영제 육성 파일…증거인멸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7천만원 받았습니다'라는 하 의원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 '도의원 희망'이라고 쓰인 휴대전화 연락처 메모, 보좌관이 금품을 수수한 후 하 의원에게 전달하기 전 찍은 현금 사진 등의 증거가 확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 의원은 보좌관이 돈을 받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보좌진 등에게 허위 진술을 부탁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