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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법무부 "권도형 인도 청구 미국보다 느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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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구금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미국이 한국보다 빨리했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인도 청구를 했는데, 몬테네그로 당국이 한국과 미국이 인도 청구를 했다는 점만 언급했을 뿐 청구 순서에 대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서울남부지검에서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왔고 충분한 증거를 갖추고 있다"며 "국제적 절차에서 여러 변수가 있어 국제법과 상식에 맞게 절차를 잘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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