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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부산광역시, 엑스포 현지실사기간 차량 2부제 등 특별 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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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 부산 방문기간인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율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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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실사단에게 엑스포 유치하기 좋은 선진교통 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현지 실사단에게 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단결된 의지를 알리고 선진 교통도시 시민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실사단 부산 방문기간인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율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적용 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및 승합차이며 장애인·임산부 차량 등은 적용 제외된다. 홀짝제로 운영되며 차량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차량 2부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통시설물 등을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차량 2부제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대중교통(버스·도시철도)을 증편하고 근무지 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 운행 횟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과 연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을 지원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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