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매미성은 지난해와 올해 초 몇몇 지상파 방송사 등에 소개되면서 이제는 제법 유명세까지 타고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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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대표 여행 명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끝자락에 있는 매미성은 최근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관광명소로 뜨는 곳이다. 꼭 중세 유럽의 성곽을 보는 것 같다. 돌 하나하나를 손수 쌓아올린 정성에 그 앞으로 펼쳐진 짙푸른 바다는 완벽한 그림이 된다.
거제정글돔은 장엄한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돔형 온실로 국내 최고 높이(30m)와 최대 규모(연면적 4468㎡)를 자랑한다.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열대 온실이다.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숲소리공원이 제격이다. 숲소리공원은 테마가든과 숲속 쉼터·키즈랜드·가축방목장·동물체험장 그리고 곤충·표고버섯 체험장으로 구성된 힐링형 체험 공원이다. 푸른 초원과 순백의 양이 어우러진 9622㎡ 규모의 가축방목장은 숲소리공원 대표적인 즐길거리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곳은 단연 도토리 놀이터이다.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위치한 공곶이는 거제 9경의 여덟 번째 명소로 이 마을의 강명식·지상악 부부가 50여년간 오직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 농원이다. 수선화·동백나무·종려나무·조립나무 등 4만평이 넘는 농원 곳곳에는 노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공곶이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한려해상국립공원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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