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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맞다가 방어했는데 '쌍방폭행'…"가해자랑 똑같은 학폭위, 치가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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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학교 폭력이 일어났을 때 열리는 학교폭력위원회도 별로 믿을 게 못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위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판단을 받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계속해서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고교 2학년 A군은 같은 반 친구에게 맞아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학폭위에선 A군도 가해자로 봤습니다.

방어 행동을 쌍방 폭행이라 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