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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산타 호출하고, 맥도날드 타고 상어 피하고" [일본, 그리고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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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최진홍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마케팅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버 스턴트가 대표적이다. 18일 관련 자료를 취합한 결과 우버는 다양한 나라에서 우버 스턴트를 통해 재미있는 마케팅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었다.

우버 Sleigh가 눈길을 끈다. 북유럽 핀란드에서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며 전통 순록 썰매 호출 서비스 제공했다. 살아있는 산타와, 살아있는 순록이 직접 등장해 우버 앱 호출에 응하는 마법같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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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찰스 3세 대관식을 기념해 대관식 마차 호출 서비스도 등장한 바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빅이벤트를 맞아 우버만 할 수 있는 '우버식 축하'다.

호주에서는 맥도날드 피시버거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호주 맥도날드 피시버거 런칭을 기념해 피시버거 모양의 차량을 우버 앱으로 호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뒤를 추격하는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이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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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버는 일본에서도 이색적인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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