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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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한중 질문을 받고 “한반도 정세의 현 국면이 발생한 것은 맥락이 분명하며 중국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세가 계속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출구는 각 측이 한반도 평화체제 부재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쌍궤병진(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협상 병행)’의 발상에 따라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화를 통한 각자의 우려 해결은 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도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입장이다. 이 같은 입장에는 한반도 위기의 책임이 미국 등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 담겨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27분쁨 국가우주개발국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추진력을 상실하고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2차 발사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베이징 | 이종섭 특파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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