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3176만명, 사망자 3만482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으로 조정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3.6.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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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고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확진자 수 일일 집계를 종료한다. 일일 집계 마지막 날 전국에서 1만86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6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만8630명, 해외 유입 3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76만65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61명 감소했고 1주 전보다 867명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3일 1만9341명→20일 1만8100명→27일 1만7796명→3일 1만8663명으로 등락했다.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075명이었다. 지난 2월1일 이후 일평균 2만명 미만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17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4일째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1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0.03명꼴이다.
일일 추가 사망자는 9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1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0.02명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누적 사망자는 3만482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주간 누적치로 집계해 주 1회 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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