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자 3만4824명…전날 사망 9명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된 지난 1일 오전 서울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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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통계가 제공되는 마지막 날인 3일 전국에서 1만8000명대 확진자가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663명 늘어 누적 3176만6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만9724명)보다 1061명 적고, 1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7일(1만7796명)보다 867명 늘었난 숫자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07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82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를 보면 경기 4776명, 서울 4151명, 부산 1343명, 경남 1116명, 대구 990명, 인천 947명, 경북 796명, 충남 592명, 광주 566명, 전남 546명, 전북 528명, 충북 519명, 대전 491명, 강원 459명, 울산 426명, 제주 323명, 세종 162명, 검역 10명 순이다.
코로나19 일일통계는 이날까지만 발표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다음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확진자 통계가 발표될 예정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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