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씨 새어머니가 가압류 신청
법원이 받아들여
박상아-전재용 부부와 아들 전우원의 모습. /전우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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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박인식 판사는 전우원씨 새어머니 박상아(51)씨가 전우원씨를 상대로 낸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지난달 17일 인용했다.
법원의 가압류 조치에 따라 전우원씨는 자신이 가진 웨어밸리 주식을 처분할 수 없게 됐다. 가압류 대상 주식은 약 4억8232만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지난달 10일 법원에 주식 가압류를 신청했다.
웨어밸리는 전우원씨의 아버지인 전재용(59)씨가 2001년 설립한 IT 업체다. 전우원씨는 “전두환이 경호원들에게 지급한 돈으로 웨어밸리가 설립됐고, 비상장 주식 지분을 저와 제 친형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웨어밸리가 집안의 비자금 통로라는 것이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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