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사진: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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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옵티버스 로봇의 팔과 다리로 사이보그를 만들 수 있을까?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19일(현지시간) 한 투자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옵티머스 로봇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머스크는 해당 질문에 대한 즉답은 회피했지만,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와 뉴럴링크의 칩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옵티머스와 뉴렁링크 기술을 결합해 뛰어난 성능의 로봇을 만들 것"이라며 "사지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사의 로봇 팔과 다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 176cm의 신장의 옵티머스는 개발 초기 단계로 시속 8km를 걸을 수 있으며 물건을 들 수 있는 정도다. 향후 옵티머스를 공장과 가정에 보급해 단순한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머스크가 투자한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뇌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신체 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는 종종 당장 실현불가능한 야심찬 주장을 즐겨 한다는 점에서 해당 제안 또한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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