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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그룹과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58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합작 벤처 회사를 출범한다고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번 회사는 양사 최고경영자(CEO)가 50대 50의 파트너십으로 합작한 것으로, 리비안의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와심 벤사이드와 폭스바겐 그룹의 카르스텐 헬빙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향후 양사의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합작 투자 회사에 합류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를 기반으로 시작해 북미와 유럽에서 세 개의 사이트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리비안은 이번 합작 투자로 필요한 자본과 사업 다각화의 잠재력을 확보하고, 폭스바겐 그룹 역시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와 전기차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초 리비안은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와 컴퓨팅 플랫폼을 포함하여 차량 내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R1T 픽업트럭과 R1S SUV 생산을 시작했다.
리비안의 설립자인 RJ 스카링은 "오늘 폭스바겐 그룹과의 합작 투자는 전 세계를 전기차를 전환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합작은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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