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기구 의장에 한국인이 처음 뽑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전문위원회(CESS) 신임 의장으로 신종계 기술자문(사진)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CESS는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전문위원회로 한국,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 기술자문은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해양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30여년간 연구 활동을 해왔다. ‘조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머 한 상’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2001·2014·2019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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