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예상도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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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까지 약 5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애플이 OLED 패널 대량 생산 권한을 삼성에게 부여했다는 소식이다.
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아이폰15 디스플레이의 공급업체로 LG와 중국 BOE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들은 아직 대량 생산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LG가 애플에게 조건부 승인을 받으려면 하나 이상의 변경 사항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며, BOE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컷아웃 생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월 애플이 BOE의 주문을 삼성에 넘겨 BOE는 오는 2024년까지 애플의 주문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더불어 BOE는 삼성의 특허를 침해해 패널을 개발했다는 보고서도 있었다.
아울러 아이폰15에는 시리즈 최초로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5배에서 6배의 광학 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잠망경 렌즈에는 소니 이미지 센서와 LG이노텍의 폴딩 줌이 사용될 예정인데, 생산 수율이 예상보다 낮다고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년 동안 아이폰 프로 모델이 출하량의 50%에서 60%를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애플은 프로 보다는 프로 맥스 생산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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