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등 유병자도 조건 충족 시 가입 가능
가입연령 15세로 낮춰…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으로 보험료↓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이 유병력자에게도 사망보장은 물론 암, 심혈관, 뇌혈관질환 등의 3대 핵심보장과 70여종의 다양한 특약 부가가 가능한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을 출시 했다. 사진 제공=미래에셋생명 |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이 고혈압·당뇨 등 질병을 가진 유병자의 가입 문턱을 낮춘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건강보험’은 기존 간편고지형의 기능을 개선해 고객의 질병력에 해당하는 상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질병이 있어도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계약이 성립돼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이 쉬워졌다.
가입 조건으로는 △최근 2개월 간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소견이 없거나 △N(1~5)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한 기록이 없고 △5년 안에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지로한으로 진단이나 입원 또는 수술 받은 적이 없으면 된다.
또 최초계약 30년/20년/10년 이후 5년 단위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다. 유병력이 있거나 수술, 입원의 치료 이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있던 젊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가입나이를 만 15세까지 낮췄다.
가입 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도 장점이다. 보험은 납입 기간동안 보험료 변경 없이 계속 내지만, 이 상품은 가입 후 회사가 정한 무사고에 해당하면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간편고지형(215)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무사고가 확인되면 간편고지형(225)로 전환할 수 있다. 보험료는 약 15.7% 절감된다. 최대 간편고지형(255)까지 계약을 전환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병자보험이지만, 70여 종의 특약으로 다양한 보장가입도 가능하다. ▲전체적인 보장가입이 가능한 종합치료 올케어 ▲암관련진단, 신암수술, 항암치료, 통원까지 암을 집중보장하는 암 치료 ▲ 뇌·심 관련 진단, 수술, 통원 등 2대진단 집중보장하는 뇌심치료 ▲ 관심도 높은 신규특약으로 보장내용을 업그레이드하는 최근 트렌드 관심질병 플랜까지 고객 니즈에맞춰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과거 질병 경험이 있는 고객은 보험 계약 의지는 높지만, 가입 문턱이 높은 상황에서 이 상품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몸은 아프지만,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녀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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