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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맥스보다 한 단계 높은 모델인 아이폰15 '울트라'를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해당 모델에 '비전 프로'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 등 여러 외신은 중국 웨이보 계정을 보유한 팁스터(정보유출자) 보고서를 인용, '아이폰 울트라' 모델로 촬영된 공간 사진과 동영상을 비전 프로 헤드셋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3)에서 공개한 공간 컴퓨터로 헤드셋을 통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사진과 비디오로 남길 수 있는 3D 카메라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비전 프로 발표 당시 "3D 카메라를 탑재한 애플 비전 프로는 사용자가 공간 음향을 통해 가장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고 다시 경험하면서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모든 공간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해 사용자는 친구들과 축하하던 순간 또는 특별한 가족 모임 등 당시 순간으로 돌아가 이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울트라 모델에는 비전 프로에 탑재된 3D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관련 부품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중 3D 카메라가 향후 출시될 아이폰 울트라에 도입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이폰15 울트라가 실제로 공개된다면 카메라 성능만큼은 기존 하위 모델들과 완전히 차별화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여러 외신은 울트라 모델에 3D 카메라 또는 3D 캡처를 위한 카메라 센서가 추가로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아이폰 울트라가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 일부 소식통은 "비전 프로 출시 후 아이폰 울트라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며 울트라 버전이 2024년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12일 공개되며 6.1인치의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프로, 6.7인치의 아이폰15 맥스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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