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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부터 없어지는 것들…라이트닝·음소거버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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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5 예상도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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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4 시리즈와 비교해 신작에서 제거되는 디자인 요소에 주목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1년만에 사라지는 라이트닝 포트다. 이는 USB-C 포트로 전환된다. 디스플레이에서는 노치도 없어진다. 대신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 프로에서는 음소거 스위치도 도입 15년만에 없어진다. 지난 2007년 처음 등장한 음소거 스위치는 아이폰을 음소거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었다. 이는 스위치에서 버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다만, 아이폰15 기본 및 플러스 모델에는 스위치 형식을 유지한다.

12만화소 기본 카메라도 48만화소 센서로 대체된다. 48만화소 센서는 지난해 아이폰14에 선보였으나 프로모델에만 적용됐었다.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아이폰6S가 출시된 지 8년 만에 12만화소가 사라진다.

아이폰15 프로에만 적용될 변화도 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다. 이는 훨씬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프레임으로 바뀔 예정이며 이로 인해 무게도 10~20g 정도 가벼워질 전망이다.

아울러 색상 라인업에 기존의 골드 색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7년부터 상자에 옵션으로 제공되던 흰색 고무 아이폰 케이블도 이제 없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광택 유리 뒷면, 1000달러라는 가격과 프로 맥스라는 명칭도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프로 맥스는 울트라로 대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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