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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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가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에 비해 속도는 최대 24% 더 빠르고 배터리 역시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벤치마크 서비스인 스피드스마트(SpeedSmart)의 데이터를 인용,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이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와 비교해 더 빠른 5G 연결 속도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이폰15 프로의 통신 성능은 전작 대비 다운로드 속도는 24% 빠르며 미국 이통사 기준 버라이즌 망을 사용했을 때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업로드 속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이 탑재된다. 애플은 자체 5G 모뎀을 개발 중이지만, 2026년까지는 퀄컴의 5G 모뎀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용량 역시 소폭이지만 개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용량을 지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422mAh로 전작인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 17.109Wh가 늘었다. 아이폰15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용량을 지닌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배터리 용량은 3274mAh로 아이폰14 프로보다 12.7Wh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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