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워치2 [사진: 구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픽셀 워치2가 1세대 공개 1년 만에 공식 출시됐다.
4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픽셀 워치2는 전반적으로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피트니스 추적 기능 등을 개선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먼저 외관은 이전과 동일하게 원형 조약돌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케이스는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매트 블랙, 유광 실버, 샴페인 골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이 점도 지난해와 유사하다. 크기도 여전히 41mm의 단일 모델로 제공된다.
운영 체제는 삼성과 협력해 개발한 웨어OS(Wear OS)에서 실행된다. 워치 자체는 핏빗(Fibit) 및 구글의 전문 지식을 통합해 피트니스 지표를 정확하게 보고하거나 예측,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이나 회복 여부를 알려줄 수 있다.
새로운 심박수 센서가 탑재돼 수면 추적이 더 정확해졌고, 높거나 낮은 심박수를 경고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 관리 기능이 추가돼 워치가 스트레스 징후를 감지하면 간단한 호흡 운동을 하라는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다. 안전 확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문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줄 수도 있다.
아울러 구글은 AOD(Always On Display) 사용 시에도 24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원래 배터리 수명은 픽셀 워치의 약점 중 하나였다. 따라서 배터리가 보장된다면 픽셀 워치2는 일상생활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픽셀 워치2의 가격은 346달러(약 46만원)부터 시작한다. 현재 아마존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 일정은 없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