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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MS 윈도7·8서 윈도11 제품키 복사 차단…불법 업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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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MS 윈도7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 및 윈도8의 제품키가 윈도11의 복사본을 활성화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는 수년간 윈도7 또는 8에서 윈도10 또는 11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우회하는 방법이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에서 윈도7 및 윈도8 제품키를 차단하는 변경 사항을 발표했으나 당시에는 키가 여전히 활성화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제 윈도7 키는 윈도11에서 완전히 차단된 상태다.

더버지가 윈도11을 새로 설치해 여러 윈도7 제품키를 테스트한 결과, 키를 사용해 운영체제(OS)를 설치할 수는 있었으나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윈도11에서 윈도7 키를 활성화하려고 하면 '유효한 디지털 라이선스나 제품 키가 없기 때문에 이 장치에서 윈도를 정품 인증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창이 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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