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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다운로드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SpeedTest)'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는 모바일 연결을 기준으로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일관성, 가용성 등을 비교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아이폰14 프로 맥스가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에 밀렸다. 당시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27.83Mbps, 갤럭시S23 울트라는 161.86Mbps였다.

올해 3분기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251.37Mbps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기기들을 훨씬 능가한 성능이며, 아이폰15 프로보다도 약 10% 더 빠른 속도다. 또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는 96.6% 더 빠르다.

그러나 1위는 삼성이 유지했는데, 아이폰15는 출시 초기라 아직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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