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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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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애플워치 그린워싱 광고로 판단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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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워치 시리즈9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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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지난 9월에 신제품 애플워치를 공개하면서 광고 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유럽연합(EU)이 애플의 애플워치 광고가 그린워싱(Green Washing)으로 판단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워싱이란 브랜드가 친환경인 것처럼 홍보하는 광고로, 기업 마케팅에서 금지되어 있는 광고 방법이다.

지난달 애플은 신제품 애플워치를 '최초의 탄소 중립 제품'이라 소개하면서, 한 제품당 7~12kg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워치 출시 이후 유럽의회는 이 광고는 다른 기업이 지속 가능성 제품을 광고할 때 소비자의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광고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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