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정책위의장·이만희 사무총장도 개인자격으로 참석 예정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혁신위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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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는 29일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2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인 위원장님도 가신다고 의사표명을 했다"며 "다른 의원님들도 가시는 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저는 고인에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가운데 이번 1주기 추모식 참석을 확정한 인사는 인요한 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 사무총장뿐이다. 유 의장은 지난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말에 "그러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무총장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통해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아직도 그날의 상흔을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에 있어서만큼은 과한 대응이 모자란 대응보다 낫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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