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구글 딥마인드, "AI 규제 통제하고자 한 적 없다" 메타 주장 반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창업자 겸 CEO [사진: 위키미디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규제를 통제하기 위해 AI의 실존적 위협에 대한 우려를 퍼뜨리고 있다는 메타 인공지능(AI) 책임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3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얀 르쿤( 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는 "딥마인드가 오픈AI나 앤트로픽 등과 함께 소수의 빅테크 기업만이 AI를 통제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기업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AI 모델을 오픈소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대 기술 회사 중 하나다.

이에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사장은 AI 접근 방식에 있어 규제권을 획득하고자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AI의 남용이나 장기적 위험 등에 대해 우려한다며 초지능 AI의 규제에 대한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술은 글로벌 기술이기 때문에 과학적 수준에서는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과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